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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육부에서 AI 디지털교과서 2025년부터 도입발표

by moneyfull 2023. 6. 10.

 AI 디지털교과서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교육콘텐츠로,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교과서입니다. 2025년부터는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과목에 우선 도입되고, 2028년까지는 모든 교과목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디지털교과서는 구독형으로 개발되어, 학교는 여러 교과서 중 하나를 골라 넷플릭스나 유튜브처럼 ‘구독’하게 됩니다.

디지털교과서

AI 디지털교과서의 장점과 특징

AI 디지털교과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성취도를 AI가 분석하고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과목에서는 학생의 발음을 AI가 평가하고 원어민과 비교하여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느린 학습자와 빠른 학습자로 구분하고 그에 맞춰 보충학습 또는 심화학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와 능력에 맞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학생
학생용 대시보대 화면 (예시)

AI 디지털교과서의 또 다른 장점은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에게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나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화면해설이나 자막 등의 기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다국어 번역 등의 기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이 자신의 배경과 상황에 맞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
학부모용 대시보드 화면(예시)

AI 디지털교과서의 마지막 장점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정부가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 등을 모은 통합학습기록저장소를 구축하면 민간에서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발행하는 체계로 개발됩니다. 이렇게 하면 발행사들이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사들도 자신의 교육 방법과 목표에 맞게 교과서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교사
교사용 대시보드 화면(예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 과정과 방식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부터는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과목에 우선 도입되고, 2028년까지는 모든 교과목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발달단계상 디지털 기기를 접하기 이른 초등 1·2학년은 기존 서책형 교과서를 쓰고, 고등학교 선택과목과 예체능 및 도덕 교과는 직접적인 체험활동 위주로 사회정서적 역량을 길러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정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과목 및 적용 일정(안)

AI 디지털교과서는 구독형으로 개발되어, 발행사가 학교와 계약한 권수에 따라 구독료로 수익을 산정받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대형 발행사의 독과점을 방지하고 중소 발행사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중소 발행사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이익의 일정 부분을 균등 배분하는 변형된 구독형 방식을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오는 8월 말 검정 공고를 한 뒤 내년 5월까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내년 9월부터 현장적합성을 검토한 후 2025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됩니다. 교육부는 2024년까지 영어, 수학, 정보 교과 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관련 연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조(안)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와 대응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도 사용하게 되므로, 유해 콘텐츠 등에 노출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다룬 교과 단원을 개발하고, 학생 활동 모니터링과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 등을 넣을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 등을 관리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따른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 간의 학습 격차가 ‘느린 학습자’, ‘빠른 학습자’의 형태로 드러나면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느린 학습자더라도 그에 해당하는 콘텐츠만 접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이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면서도 교사의 손길도 언제든지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성취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학습 지도와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교사들은 AI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방법과 교육 방법에 대해 연수를 받고, 자신의 교육 철학과 목표에 맞게 교과서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교육콘텐츠로,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교과서입니다. 2025년부터는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과목에 우선 도입되고, 2028년까지는 모든 교과목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디지털교과서는 구독형으로 개발되어, 학교는 여러 교과서 중 하나를 골라 넷플릭스처럼 ‘구독’하게 됩니다.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은 학교 현장에 많은 변화와 도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응하면,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흥미를 높이고, 사회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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