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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7호선 의자 없는 칸 시범사업

moneyfull 2023. 11. 2. 06:30

내년 1월부터 지하철 4·7호선 일부 열차에 객실 의자를 없애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매일 수백만 명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지하철의 혼잡도는 매우 높아서 승객들의 불편과 불만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 2개 칸에 의자를 없애고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하철

그럼 아래에서 서울 지하철 4·7호선 의자 없는 칸 시범사업은 어떤 내용이고 어떤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자 없는 칸 시범사업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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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내년 1월부터 지하철 4·7호선 각각 1편성 중 2개 칸에서 노약자석을 제외한 일반석 의자를 없앤다고 합니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밑 운행 관련 주요 부품이 적은 노선 전동차를 선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4호선과 7호선은 각각 올해 3분기 기준 최고 혼잡도 193.4%, 164.2%를 기록했습니다. 혼잡도 100%는 의자가 정상적으로 설치돼 있는 열차에 160명이 탑승한 상태입니다.

 

7인석의 일반석 의자를 모두 없애면 1개 칸당 42명이 추가로 탈 수 있는 12.6㎡가량의 공간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하철 4·7호선 열차 한 칸의 최고 혼잡도가 34.1∼40.0% 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범사업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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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범사업의 목적은 지하철 혼잡도 완화와 승객 편의 증진입니다. 의자를 없애면 승객들이 좀 더 여유롭게 서서 탈 수 있고, 승하차 시간도 단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자 밑에 있는 운행 관련 부품들을 점검하거나 수리하기 쉬워지므로 열차의 안전성과 신뢰성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범사업에는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의자가 없으면 힘든 사람들이나 임산부들이 불편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의자가 없으면 승객들이 장시간 서서 타야 하므로 피로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더불어, 의자를 없애는 것만으로는 혼잡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범사업의 효과가 크다면 더 많은 객실에서 의자를 제거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원상 복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혼잡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4호선 3편성 30칸, 7호선 1편성 8칸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4·7호선 의자 없애는 시범사업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 시범사업이 승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지하철 혼잡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는 앞으로의 관찰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저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이번 시범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하철은 우리의 삶에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므로, 그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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