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화 차단 방법, 1분이면 가능. 그런데 이거 합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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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02'로 시작되는 전화가 한통 울립니다.

스팸일 수도 있지만 혹시 업무 전화 인가 해서 전화를 받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입니다."

저는 냉큼 통화 종료를 눌러버립니다.

여론조사 전화는 왜, 어떻게 오는 걸까요?

오늘은 여론조사 전화가 왜 오게 되는지 어떻게 하면 차단을 할 수 있는지 불법은 아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 전화 합법인가?

여론조사 전화는 대체로 합법적입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이나 선거여론조사기관이 요청할 경우 통신사업자가 제공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후 10시 이후에 걸려오는 전화는 불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대부분 무작위 전화걸기방식을 사용하여 전화번호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특정 패턴을 가진 번호들을 무작위로 생성하여 전화를 거는 것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번호가 선택될 확률은 낮습니다. 또한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실제 번호가 아닌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 번호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가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합법이라도 전화가 계속 오는 것은 상당이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니 아래의 방법을 확인하시고 불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여론조사 전화를 차단해 보세요.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방법

SKT

• 1547로 전화하여 ARS 안내에 따라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면 여론조사 기관에 내 정보가 추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 114 콜센터로 전화하여 여론조사 기관에 내 번호를 제공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KT

• 080-999-1390으로 전화하여 내 번호를 여론조사 기관에 제공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 114 콜센터로 전화하여 내 번호를 여론조사 기관에 제공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합니다.

 

LG U+

• 080-855-0016으로 전화하여 여론조사 기관 차단을 요청합니다.
• 114로 전화하여 상담원에게 내 번호 제공 중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전화의 목적

주요 목적은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수집하는 것입니다. 이 정보는 정책 결정자들이 대중의 의견을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용됩니다. 여론조사는 선거와 관련된 조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특히 선거 기간에는 유권자의 선호도, 정책에 대한 반응, 후보자에 대한 지지도 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화조사가 무작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끔은 업무 시간 중에 전화가 오거나 차단해도 다른 번호로 다시 걸려오는 경우가 있어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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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론조사는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집해 주는 중요한 전화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사생활도 중요합니다.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방법을 통하여 정보의 가치와 개인의 편안함 사이의 균형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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