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고등 종류, 이것만 알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보 운전이든 아니든 운전을 하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바로 처음 보는 경고등이 계기판에 떠있을 때일 것입니다. 저도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 처음 보는 경고등이 떠서 곤란한 적이 있었는데요. 200개가 넘는 경고등을 다 외울 수도 없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경고등을 종류별로 알려주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래에 링크가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먼저 구경해 보세요.
자동차 경고등 색깔별 의미
빨간색
가장 심각한 경고를 나타내며 즉시 차량을 멈추고 점검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브레이크 경고등, 배터리 경고등,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냉각수 수온 경고등 등이 있습니다.
노란색/주황생
주의가 필요한 경고로 차량은 계속 운행할 수 있지만 조속히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엔진 경고등, ABS 경고등, 타이어 압력 경고등 등이 있습니다.
초록색/파란색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임을 나타내며 특별한 조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방향지시등, 비상등, 안개등 등이 있으며 파란색으로 상향등이 있으니 꼭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세요.
자주 뜨는 경고등
타이어 압력 경고등
타이어 안의 공기 압력이 낮을 때 뜨는 경고등입니다. 차종과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표준 공기압은 34~38 psi 정도인데 적정 수치를 기준으로 25% 이상 변화가 생기면 경고등이 켜집니다. 타이어에 펑크가 났을 수도 있으니 경고등이 뜨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운전석 옆에 있어서 사이드 브레이크라고도 불리는 주차 브레이크가 걸려있을 때 뜨는 경고등입니다. 자동차를 경사진 곳에 세워둘 땐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서 차가 밀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해야 합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풀었는데도 경고등이 떠있다면 브레이크 액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엔진 경고등
자동차 엔진이나 연료 장치, 배기가스 장치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실제 장치엔 이상이 없는데 데이터를 읽어오는 센서나 전자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경고등이 뜬다면 점검을 받아보세요.
배터리 경고등
자동차에 전기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시동을 걸거나 실내등, 오디오 등을 사용할 때마다 차도 전기를 사용하는데 자동차는 엔진의 힘으로 발전기를 돌려서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하고 저장해 둡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가 부족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전기나 팬 벨트가 고장 났을 수도 있으니 경고등이 떴다면 확인을 꼭 해보세요.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
엔진오일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과정에서 엄청난 폭발과 마찰, 열이 발생하는데 엔진오일은 부품들 사이를 돌면서 마찰을 줄이고 열도 식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오일은 주행거리 1~1.5만 km마다 교체하는 편이 좋습니다.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찌꺼기들이 엔진 내부에 쌓이게 되고 차량 성능도 나빠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라이트 결함 경고등
전조등, 미등 같은 외부 조명에 문제가 있을 때 켜지는 경고등입니다. 차량의 라이트는 나의 시야를 확보할 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 내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빠르게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아주 어려운 작업은 아니니 직접 갈아 끼우시거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교체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경고등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경고등은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주 뜨는 경고등은 미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200개가 넘는 경고등을 모두 알 수는 없으니 혹시 모르는 경고등이 뜨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의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