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첫 개인항공비행체 파브(PAV‧Personal Air Vechicle)가 시험 비행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줄 기술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브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인천시와 숨비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브란 무엇인가?
파브는 Personal Air Vechicle의 약자로,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기를 말합니다. 파브는 수직이착륙(VTOL) 기능과 자율비행 기능을 갖춘 것으로, 최대 200kg의 탑승자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최대속도는 시속 100km, 비행고도는 300m, 비행거리는 50km입니다.
파브의 특징은 재난구조, 의료수송, 물류수송, 관광 등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에서 파브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산악지대나 섬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파브를 이용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브의 시범 비행 성공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파브의 시범 비행 성공은 군사용 드론 전문기업 ㈜숨비가 방위산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협력하여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숨비는 지난 2018년 9월 ADD와 ‘유인 자율 운항을 위한 멀티콥터형 비행제어시스템 (파브)’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파브 기체를 개발‧제작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파브특별자유화구역인 옹진군 자월도에서 100회에 걸친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성공 판정은 ADD의 현지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파브의 비행성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것입니다.
인천시와 숨비는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가?
인천시와 숨비는 파브의 발전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장 유정복은 “파브를 통해 인천이 UAM의 세계적인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옹진군 자월도를 파브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5월에는 초공간 6G 개발 및 실증 업무 협력 협정식을 마치며 파브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숨비는 2030년까지 완전한 파브를 개발해 본격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첫 개인항공비행체(PAVV) 시범 비행 성공은 UAM 시대를 앞당기는 기술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항공기로, 인천시와 숨비가 협력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도 파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UAM 시대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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