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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 가입 전용 계좌 8가지

by moneyfull 2023. 4. 19.

사회에 처음 발을 들인 젊은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많은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돈' 일 것입니다. 특히 대학교에 있을 때 학생 대출을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돈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젊은이들을 위한 돈을 더 많이 모으는 8가지 청춘 전용 예금과 통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청년 도약 계좌와 같은 정책형 금융상품이 올해 나왔으니 각 항목을 고려해 많은 돈을 모아보도록 합시다.

전용계좌

1. 청년내일저축 계좌

청년 내일채움공제 저축은행 계좌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추가 저축 상품으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는 것에 더해 정부 보조금 10만원을 더 모으면, 자신의 저축액 360만원을 포함한 총 720만원의 저축 및 예금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경우, 정부 보조금 최대 30만원을 포함하여 매달 40만원씩 3년간 총 144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

  • 나이 기준 : 신청 당시 만 19세~34세 이하
  • 소득 기준 :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청년
  • 가구 소득 : 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가구 재산 :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3.5억 원,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2억 원, 농어촌에 거주하는 경우는 1.7억 원 이하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만 15~39세까지 신청 가능하며, 근로/사업소득 기준(월 50만~200만) 미적용
  • 지원 혜택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30만 원 정액 매칭,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 10만 원 정액 매칭

2. 청년도약 계좌

올해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청년 도약 계좌'도 있습니다. 청년이 5년간 매월 40만원부터 70만원을 지불하면 정부 보조금과 함께 5년 후 최대 5000만원의 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신청 대상

  • 나이 기준 : 만 19세~34세 청년
  • 소득 기준 : 개인 소득 6,000만 원 이하
  • 가구 소득 : 중위소득 180% 이하

3. 청년희망키움 통장

청년 희망내일통장은 소득이 발생할 때마다 10만원의 근로소득 보육금을 적립하는 상품입니다. 월평균 39만6천원에서 최대 52만3천원의 금액을 매월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

  • 나이 기준 : 만 15세~39세 생계 수급가구의 청년
  • 가구 소득 : 소득기준 중위소득 30% 이하
  • 지원 혜택 : 근로소득 공제금(월 10만 원) + 근로소득 장려금 45% (매월 평균 39만 6,000원에서 최대 52만 3,000원이 적립돼 3년 후 최대 1,785만 원~2,314만 원 목돈 마련이 가능)

4. 청년우대 청약통장

집을 소유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주택청약을 아직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청년우대 주택청약 계좌에 가입해보세요. 일반 주택청약 대비 10년까지 우대 이율 1.5%가 적용됩니다. 또 다른 장점은 매년 240만원 한도로 총 납입 금액의 최대 40%를 소득공제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청 대상

  • 나이 기준 : 신청 당시 만 19세~34세 이하 단, 군 복무(병역 이행 기간) 기간을 최대 6년까지 인정
  • 소득 기준 : 연 3,600만 원 이하
  • 주택 기준 : 무주택 세대주, 무주택이며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무주택 가구의 세대원
  • 지원 혜택 : 일반 주택청약에 비해 최대 10년간 1.5% 더 높은 우대금리 적용, 가입 기간 2년 이상인 경우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 비과세 적용, 연 240만 원 한도로 총 납입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적용

5. 청년내일채움 공제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청년 장기고용을 유도하고 청년층 초기 진출 지원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공동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청년이 기업에 근무하면서 2년간 매월 12만5천원씩 300만원을 모으면 정부는 6백만원, 기업은 3백만원을 절감하여 만기에 최대 1,200만원의 일시금을 지급합니다. 마찬가지로,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내일채움공제'도 있습니다. 청년이 5년간 매월 12만원씩 720만원을 모으면 기업은 1,200만원, 정부는 1,080만원을 함께 모아 최대 2,160만원의 일시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신청 대상

  • 나이 기준 : 정규직 취업일 현재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단, 군 복무기간과 연동하여 최장 39세까지 가능
  • 고용보험 이력 :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생애 최초 취업자,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총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자
  • 기업 :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50인 미만 제조/건설업종 중소기업으로 상기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
  • 지원 혜택 : 청년 부담금 400만원 + 기업 부담금 400만원 + 정부 지원금400만원 적립

6.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청년 소득공제 장기펀드은 최대 연 24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금형 상품입니다. 연봉이 5천만원 이하이거나 종합 소득이 3천5백만원 이하인 청년은 납입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득공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기 시 원금과 함께 수익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

  • 나이 기준 : 신청 당시 만 19세~34세 이하 *군 복무(병역 이행 기간) 기간을 최대 6년까지 인정
  • 소득 기준 : 연간 총 급여액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금액 3,800만 원 이하
  • 지원 혜택 : 납입금액(연 600만 원 한도)의 40%를 종합소득 금액에서 소득공제(연 최대 240만 원), 3년간 월 50만 원씩 납입 시, 1800만 원 + 펀드 수익 + 소득공제 최대 720만 원, 계약 기간 3년 이상~5년 이하(의무 유지 기간 3년, 해지 시 추징세액 부과)

7.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두배청년통장은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지원 사업입니다. 단,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근무하는 청년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경 모집 공고를 받았으니,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6월에 서울복지재단의 희망두배청년통장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청 대상

  • 지역 기준 : 공고일 현재 근로 중인 서울시 거주자
  • 나이 기준 : 신청 당시 만 18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 소득 기준 : 세전 월 255만 원 이하
  • 가구 소득 : 연 1억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 원)
  • 가구 재산 : 재산 9억 미만 단. 소득, 재산 기준은 부와 모 합산, 배우자는 부모와 별도 계산. 부양 의무자 중 한 명이라도 소득 또는 재산 기준 초과일 경우 참여가 어렵습니다.
  • 지원 혜택 : 청년이 매달 10만 원, 15만 원 중 선택해 2~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와 민간후원금으로 적립 지원

8.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일하는청년통장은 경기도 거주 청년들에게 자산형성을 돕는 제도입니다. 2년간 매월 10만원을 예금통장에 입금하면 경기도 예산에서 580만원(현금 480만원, 지역화폐 100만원)이 축적됩니다.

신청 대상

  • 지역 기준 :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자
  • 나이 기준 : 신청 당시 만 18세~34세 이하 단. 병역의무 이행자에 한하여 병역의무 이행기간만큼 최고 만 39세까지 신청 가능
  • 근로 기준 : 근로 유형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근로하는 자. 단, 휴직자(육아휴직자 포함)는 신청 가능, 국가근로장학생은 신청 불가
  • 가구 소득 :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지원 혜택 : 24개월간 10만 원 저축 시 매월 14만 2천 원 지원, 2년 후 약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 수령

지금까지 우리는 젊은이들이 돈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 전용 계좌 및 통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지원 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일하는 젊은이들의 어깨가 조금 가볍게 느껴질 것입니다. 자신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상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건을 충족하면 바로 신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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